변리사 수험 후기 - 진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들(3)

5. 변리사로서의 진로

 - 변리사로서의 진로는 생각보다 다양하다. 최근 두드러지게 변리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다양해지면서, 다양한 시도를 하는 변리사들이 늘어나고 있다.

 

 - [특허 사무소] 어쏘 변리사 : 특허 사무소에 고용되어, 변리사로서의 기본 업무들을 주로 수행하는 변리사이다.
   - 작은 사무소: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국내 특허 출원 및 OA 대응 업무, 특허 출원 상담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

   - 큰 사무소: 대기업의 국내 특허 출원 및 OA 대응 업무, 해외 특허 출원 및 OA 대응 업무

   - 인커밍 사무소: 큰 사무소에서 상술된 업무들(아웃고잉/outgoing 업무)을 처리하는 것 외에 인커밍/incoming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는데,  해외에서 국내로 특허를 출원하고자 하는 경우, 영어로 된 명세서를 국어로 번역해야 하는데, 기술 용어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기계번역만으로는 원활하게 읽히지 않는 한계가 있어, 변리사들이 국어로 번역 및 검수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. 

 

https://www.ip.kimchang.com/ko/main.kc

Kim & Chang IP | 김·장 법률사무소

가장 유명한 사무소라면 역시.. 김앤장이겠지

 

 - [인하우스] 변리사: 변리사로서의 기본 업무들 보다는, 대기업에 고용되어, 특허 사무소로부터 전달되는 명세서를 검수/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변리사이다(출원담당팀). 또는, IP를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변리사도 있고(IP 설계팀), 침해 소송과 관련해서 변호사와 협업해 침해 소송 대응 방안 검토 및 서신 작성을 주로 담당하는 변리사도 있다(법무팀). 기업에 따라 변리사를 고용하는 팀이 다양하므로, 업무 또한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다. 워라밸이 좋은 편이라고....

 

 - [은행] 변리사: 은행에서 일하는 변리사는, 은행의 투자 심사팀과 함께 일하게 되며, 기업의 IP를 분석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지 평가하는 일을 담당하는 변리사이다. 워라밸이 좋은 편이라고....

 

- [대학] 변리사: 대학교에서 일하는 변리사는, 교수님들의 발명을 상담하고 특허로 출원해주는 일을 담당한다. 또한, 교수님들과 스타트업 기업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맡기도 한다. 워라밸이 좋은 편이라고....

 

- [개업] 변리사: 본인이 특허 사무소를 개업할 수도 있다. 변리사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개업이 가능하므로, 특히 네이버 expert 등을 통한 개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. 

 

- [미국 등 해외 진출] 변리사: 미국 변리사 제도를 통해 미국 변리사 자격을 획득할 수도 있는데, 이는 한국의 변리사 제도와 별개이므로 패스.. 미국에서는 로스쿨을 졸업해야 변리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. 

6. 연봉

- 변리사로서의 연봉은 점점 오르는 추세이며, 1년차에는 퇴직금제외! 5500~6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. 

- 2년차에는 1년차 +1000만정도, 3년차에는 2년차 +1000만 정도를 받을 수 있다. 

- 인센티브 제도가 있는 회사라면, 상기 기본급여에서 조금 더 추가된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. 

- 특허 사무소에서 오래 근무하고 실적이 좋은 변리사의 경우 "파트너 변리사"를 달 수가 있는데,

  특허 사무소의 일정 지분을 가지게 되는 변리사로서,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