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. 신건의 작성 순서
- 현재 내가 취하고 있는 신건의 작성 순서는 다음과 같다.
- 발명 파악
이전 자료들 마구잡이로(?) 찾아보기, 키워트 등 검색, 선행조사보고서 파악, 발명 자료 보기
- 도면 그리기 + 독립항 잡기
도면부터 그리고 독립항을 잡았는데, 독립항을 잡고 어떻게 설명할 지 생각하면서 도면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- 발명 면담
뇌빼고 도면을 먼저 그리고, 도면을 그리면서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생각하기도 했는데, 그것보다 면담을 먼저 하는 게 도면 작성하기 수월할 것 같다. 도면 그리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.
결국에는 면담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진행할 지가 관건이다.
발명에 대해서 이것도 되는 지 저것도 되는 지도 물어봐야 되고(실시예 다양화),
이런 공정을 이용하는 건지도 확인해야 되고,
이 구성이 뭔지도 확인해야 되고, ....
처음부터 최대한 거의 다 물어보고 작성할 수 있다면 발명의 설명 작성이나 도면 작성에 있어서 굉장히 빠르고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. 불명확한 부분을 없애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.
- 발명의 설명 작성
- 사실 면담할 때 이것까지 물어봐도 되나? 너무 모르는 게 티나지 않을까? 라는 생각을 많이하곤 하는데...
면담하기 전에 열심히 발명을 파악해보는 것도 좋다.
02. 신건을 좀 더 신속/명확/구체적으로 작성하기 위해서
- 발명이 아무리 쉬워도 구체적으로 청구항을 작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드는 편인 것 같다.
- 내가 처음 작성한 청구항은 여러 번 볼 수록 구체적으로 작성된 청구항이 된다.
- 처음부터, 발명의 배경을 작성하면 어떨까? 발명의 배경 > 독립항 순으로 작성하자
:: 다만 좀 러프하게, draft형식으로 작성하면서, 궁금한 점도 함께 적어나가자
:: 발명의 배경 draft를 만들자
= 선행조사보고서도 심도 깊게 볼 수 있고, 면담 시 물어볼 질문도 구체화할 수 있지 않을까?
:: 한번 만들어서 이번 신건에 적용해보쟈! 별로면 어쩔 수 업ㅅ고... >> 이후에 후기도 한번 작성해보겠다 엣헴
:: 면담 시 체크 포인트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첨엔 허접할 지 모르지만 (근데 진짜 겁나 허접한데) 일단 적어두면 계속 보면서 구체화할 수 있을 것 같다
03. 면담 시 체크 포인트 [ 계속 업데이트 예정 ]
- 구성 명확히 하기
- 필수 구성 명확히 하기 - 발명의 배경 / 선행 필수적으로 참조
- 공정 명확히 하기
- 단면도만 나와있을 경우 레이아웃 명확히 하기
- 레이아웃만 나와있을 경우 단면도 명확히 하기
- 실시예 여러 개인 경우 각 실시예별로 다른 공정 이용하는지
- 효과 명확히 하기
04. 아는 게 없는 바변(바보변리사)을 위한 맺음말
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
맨날.. 발명 맨날 새롭고 모르겠는
여기 나같튼.. 바보도 있는 걸 (;ㅁ;)
바보들에게 용기를!
뭔가 바보 변리사들을 위한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.
지금 내가 적은 이런 글 말고 좀 더 정제된 글로....정리해서.
그러면 좀 더 이 세상의 바보 변리사들이 레벨업 하게되지 않을까
내가 바보라서.. 껄껄껄껄